CONY를 아시나요?(Feat. 비트코인(코인베이스)을 활용한 초고배당 가능)

YieldMax사의 또다른 고배당 ETF CONY를 소개합니다.

세계경제와 주식시장이 침체기인 요즘 우리에게 고배당은 더욱더 매력으로 다가옵니다. 일드맥스사는 TSLY이외에도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하여 고배당 ETF전략을 구사하고 있는데요. 그 중 CONY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까합니다.

CO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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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 서

• CONY 소개
• CONY 투자에 대한 생각과 고려사항
• CONY를 계속 투자한다면?
• 총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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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Y 소개

CONY는 코인베이스(COIN)의 커버드콜 옵션을 판매하여 수익을 내는 ETF입니다. 분배금은 10월에 1번 지급되었는데 꽤 많습니다.

주가 : 18달러 안팎(23년 10월 22일 기준 18.84달러)
분배금(Distribution) : 1.2088달러 / 70%에 육박 / 월 지급
순자산총액 : 0.02억 달러
Ex-Dividend Date(배당락일) : 매달 초(23년 10월에는 6일이었음.)
Payment Date(배당지급일) : 매달 중순(23년 10월에는 16일이었음.)
운용수수료 : 0.99%

(출처 : yieldmaxetfs.com)

분배금 76%라고 대문짝만하게 광고하는 일드맥스사

Tadal사의 일드맥스 펀드는 TSLY가 주목을 받은 이후 커버드콜 전략을 통해 다른 상품들도 줄줄이 내놓았습니다. 그중 TSLY이외에 CONY가 눈이 띄네요.

일드맥스사의 여러 ETF상품들

그러나! 주의사항에 대한 글도 볼 수 있었습니다. 한 마디로 요약하면 분배금 지급률이 바뀔 수 있고 돈 잘못 넣었다가 날릴 수도 있다라고 되어있어요.

**The Distribution Rate and 30-Day SEC Yield is not indicative of future distributions, if any, on the ETFs. In particular, future distributions on any ETF may differ significantly from its Distribution Rate or 30-Day SEC Yield. You are not guaranteed a distribution under the ETFs. Distributions for the ETFs (if any) are variable and may vary significantly from month to month and may be zero. Accordingly, the Distribution Rate and 30-Day SEC Yield will change over time, and such change may be significant. The distribution may include a combination of ordinary dividends, capital gain, and return of investor capital, which may decrease a fund’s NAV and trading price over time. As a result, an investor may suffer significant losses to their investment. These distribution rates caused by unusually favorable market conditions may not be sustainable. Such conditions may not continue to exist and there should be no expectation that this performance may be repeated in the future. Additional fund risks can be found bel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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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Y 투자에 대한 생각과 고려사항

한 번밖에 지급되지 않은 분배금이지만 한 주에 18달러로 구매하면 한 달에 1달러 정도가 나온다는 것은 정말 파격적인 고배당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아래의 사진은 CONY 10월 분배금 지급이력이에요. 그리고 일드맥스는 다른 ETF들 역시 배당락일과 배당지급일 등 여러 일정을 똑같이 맞춘 것 같습니다.

CONY 배당이력

즉, 일드맥스사의 ETF에 투자해서 분배금을 받기 위해서 알아야 할 사항은

1. 배당락일(매달 6일) 2~3일 이전에 구매(미국장이기 때문에 구매시점을 맞추기 위함)하면 16일 경 분배금이 증권계좌로 지급된다는 점.
2. 배당락일에는 일시적으로 주가가 떨어지니 배당락일 이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면 당월이 아니라 다음들에 분배금이 지급된다는 점.

위의 사항은 선택의 문제인 것 같습니다.

코인베이스(COIN)의 변동성과 콜 옵션을 활용하여 이익을 내고 분배금으로 나눠주는 전략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투자자 입장에서는 1주에 매달 1.2088달러가 나온다고 했을 때 15%의 세금을 제외하고 약 1달러를 분배금으로 받을 수 있게 됩니다.

환율을 1300원으로 가정시 1주 당 25,000원 정도 하네요. 물론, 분배금 컷 당하지 않고 안정적으로 지급될 경우에 그렇습니다.

	금  액	예상 분배금(월 지급)
100주	250만원	100달러(13만원)
500주	1,250만원	500달러(약 67만원)
1,000주	2,500만원	1,000달러(약 130만원)
10,000주	2억 5천만원	10,000달러(약 1,300만원)

위험성은 경제침체시 COIN이라는 자산의 가치하락이 분명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겠죠. 분배금 컷 당하면 물어주지 않습니다. 책임은 본인이 져야하니까요.

커버드콜 전략을 사용하는데 이 전략은 주식을 일정한 금액으로 살 수 있는 권리(콜옵션)를 미리 사고파는 것이에요. CONY는 TSLY보다 더 자주(일일 단위) 콜 옵션을 판매한다고 합니다. 커버드콜 방식이기에 주가가 횡보시 이익이 발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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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Y를 계속 투자한다면?

72의 법칙 아시죠? 고이율의 분배금이 일정하게 계속 된다는 보장이 있다면 72의 법칙에 의해 1년이 되지 않아 원금을 찾을 수 있습니다. 72의 법칙은 현재의 수익률로 자산이 두 배로 불어나는데 걸리는 시간을 말합니다. 따라서 10월 분배율은 76%에 육박했기 때문에 72÷76 = 0.94년(즉 343일만에 원금 회수)라는 계산이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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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평

지금까지 CONY 투자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주식시장은 아무도 모릅니다. 빠른 투자를 통해 내년 이맘때 원금 회수에 성공하신 분이 생길지도, 아니면 일드맥스사가 높은 분배금 지급의 압박을 이겨내지 못하고 분배금 컷이나 문을 닫을지도 모르죠. 

하이리턴에는 하이리스크 인 것 같습니다. 현명한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본인의 성향에 맞게, 본인이 원하는 대로 원칙을 지켜 후회 없는 투자하셔야 해요.

본 글은 투자권유가 절대 아닙니다. 공부하지 않는 투자는 투기이자 도박임을 명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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