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연금과 은퇴를 위한 고배당 미국 ETF 추천

100세 인생에는 고배당 ETF가 필수!

100세까지 살아야 할 인생인데, 언제까지 일하실 건가요? 아니면 국민연금에만 의존하실 건가요? 현실을 직시해야 합니다. 일을 하지 않아도 자본이 소득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고배당 ETF를 연구하고 조금이라도 젊었을 때 차곡차곡 수량을 쌓아가야 합니다. 내 노후는 소중하니까요.😀 그럼 미국 고배당ETF에 대해 알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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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 서

• ETF 소개
• 고배당 ETF 종류
• ETF 투자시 알아야 할 사항
• 시사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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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 소개

이미 알고 계신 분들도 있을 수 있지만 경제용어에 생소하실 수 있어서 알려드릴게요. ETF는 Exchange Trade Fund의 약자로 한국어로는 상장지수 펀드에요. 인덱스펀드를 상장시켜 투자할 수 있도록 상품을 만들었고 대부분 큰 자산운용사가 운용하고 수수료를 받는 구조에요.

예를 들면, S&P를 추종하는 SPY나 나스닥100을 추종하는 QQQ와 같은 상품들은 지수추종 ETF이고, 채권, 주식, 원자재, 외환 등 다양한 자산을 하나 또는 여러 개를 섞어서 상품으로 나와있지요.

SOXL이나 TQQQ와 같은 3배 레버리지도 ETF로 분류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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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배당 ETF 종류

미국의 배당 ETF는 월 배당과 분기 배당이 대부분인데요. 연 배당률 10% 안팎의 배당주를 모아서 정리해 보았어요. (2023년 7월 11일 기준)

명칭 (티커)	특징	1주 가격($)	배당률 / 배당주기 (주가에 따른 변동 있음.)	운용사	자산규모
JEPI	커버드콜 ETF (횡보장에 유리)	54.86	10.53% / 월배당	JP모건 JPMorgan Chase	$27.71B 약 35조원
GOF	CEF	15.99	13.67% / 월배당	구겐하임 Guggenheim Strategic Opportunities Fund	$1.79B 약 2조원
RA	ETF	17.02	14.03% / 월배당	브룩필드 Brookfield Real Assets Income Fund Inc.	$938M 약 1조원
HYT	ETF	8.93	10.47% / 월배당	블랙록 Blackrock Corporate High Yield Fund Inc.	$1.27B 약 1조 5천억원
PDI	ETF	19.10	13.85% / 월배당	핌코 PIMCO Dynamic Income Fund Common Stock	$4.91B 약 6조 3천억원
ORCC	ETF	13.48	9.76% / 분기배당	오울록 캐피털 Owl Rock Capital Corp.	$5.254B 약 6조 7천억원
WPC	부동산 리츠 ETF (주가상승)	67.89	6.32% / 분기배당	W.P.캐리 W.P Carey Inc.	$14.51B 약 18조 7천억원
SACH	부동산 리츠 ETF	3.56	14.61% / 분기배당	새캠 캐피털 Sachem Capital Corp.	$156.61M 약 1,300억원
O	부동산 리츠 ETF (주가상승, 배당성장)	59.36	5.17% / 월배당	리얼티 인컴 Realty Income Corp.	$39.99B 약 51조 8천억원

이 중에는 ETF와 다르게 CEF(Closed End-Fund)도 있어요. ETF는 자금의 유입과 유출이 자유롭지만 CEF는 상장했을 때 자본으로 운용되므로 비교적 안정적이라는 장점이 있지만, 자산운용사의 펀드매니저가 적극적으로 운용하기 때문에 수수료는 ETF에 비해 비싼 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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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배당 ETF 투자 시 알아야 할 사항

ETF는 구성되어 있는 종류에 따라 성장성과 배당성이 모두 다르지만 통상 배당률이 높은 것은 주가변동이 적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즉, 안정적인 배당을 주기 때문에 커버드콜 방식을 채택하거나 채권 위주로 종목이 구성되어 있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다시 말해, 비교적 안정적인 배당을 원한다면 주가상승에 따른 수익은 기대하기 어려워요.

성장주와 비교했을 때 10%의 배당률의 ETF라면 72의 법칙에 따라서 72를 10으로 나누니 배당금을 재투자한다면 약 7년만에 원금의 2배가 되겠네요.

또한, 월 또는 분기 당 100, 200, 300, ... 과 같이 정기적인 배당금이 달러로 입금된다면 안정적이겠죠? 다만, 자산운용사가 ETF로 수익을 내지 못한다면 내가 투자한 금액으로 제 살 깎아먹기처럼 배당을 줄 수도 있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성과보고서는 확인을 해봐야해요.

다만, 주가상승시에 기술주와 같은 성장주(배당은 적음)가 10%이상 상승할 때 상대적으로 FOMO(Fear of Missing Out, 나만 소외되는 것 같은 부러운 감정)를 느낄 수도 있어요. 감정조절을 잘하고 묵묵하게 수량을 늘려가고 배당을 재투자한다면 복리의 마법을 느낄 수 있어요.

저의 경우 개별주(애플, 테슬라 등)를 가지고 가고 매년 250만원 수익의 세액 공제액을 고려해서 매도한 250만원 정도를 ETF에 투자해서 모아가고 있답니다. 그러면 개별주는 개별주 나름대로 장기적으로 성장해서 큰 자산이 되고 ETF는 매년 늘어나며 배당을 재투자해서 복리의 효과를 쌓아나가는 전략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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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사 점

지금까지 고배당 ETF에 대해 살펴보았는데요. ETF에 몰빵하는 것이 심적으로 편하다는 분도, 개별주식과 적절하게 섞고 정기적인 리밸런싱을 해야 한다는 분도 있을 거예요.

또는 성장위주의 생각을 가지신 분들은 TQQQ나 SOXL과 같이 3배 레버리지나 애플 또는 테슬라와 같은 개별주만 사시는 분들도 있을지 모르겠어요.

개인마다 투자성향이 다르기 때문에 정답은 없지만 경제위기가 아닌 이상 주가 변동에도 비교적 잘 버텨주면서 배당금을 잘 주는 고배당 ETF를 적절히 활용하면 좋다는 생각이 들어요.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