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9. 24. 21:25ㆍ기타(취미, 운동, 여행 등)
얼마 남지 않은 추석을 위한 선물 추천합니다.
이번 포스팅은 얼마 남지 않은 추석에 준비할 선물에 대한 이야기를 적어보려 해요. 명절이면 오랜만에 부모님이나 친지들을 만나게 되는데요. 이 때 빈 손으로 가는 것이 불편하다면 한 번 읽어보실까요? 추석선물은 어떤 것이 좋을까요?
순 서
- 추석 선물 구매시 고려사항
- 선물세트 추천 순위
- 마치며...
추석 선물 구매시 고려사항
부모님께 돈을 드린다면?
요즘 물가 너무 비싸죠? 선물세트도 가격이 천차만별입니다. 이마트나 홈플러스에 가면 1+1 선물세트가 보이지요. 때로는 당근마켓에 선물세트를 저렴하게 내놓는 경우도 많습니다.
물론 대부분이 '돈'이 가장 좋은 선물이라는 것을 알죠. 또한 부모님 입장에서도 돈이 가장 좋은 선물일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을 몰라서 돈을 드리지 않는 것이 아니죠. 돈을 드리지 않는 이유는 그래도 부모님이 고르기에는 어려운 좋은 선물(건강식품, 안마기 등)을 정성을 들여서 드린다는 의미가 있겠죠. 때로는 선물을 사드리는 것이 돈보다는 저렴하게 들 수도 있겠죠.
명절 부모님 용돈에 대한 조사를 한 적이 있습니다. 설문조사 내용과 같이 최소 20~30만원이 적당하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개인당 20만 원 정도를 드린다고 가정했을 때 결혼을 했다면 양가 부모님께 모두 80만 원을 드리게 됩니다.
돈을 드리는 것도 때에 따라 좋은 선택이 되겠지만 부담의 정도, 친밀함의 정도에 따라 잘 생각하시면 될 듯합니다. 한국의 명절은 설날과 추석이 있기에 미리 마련을 해놓고 예쁜 봉투도 준비해 놓으면 좋겠지요?
그런데 여기서 변수는 조카가 있다면 또 부담의 정도는 달라지게 됩니다. 요즘 아이들은 '신사임당'을 좋아하기 때문이죠. ㅎㅎ
조카가 있어 용돈을 주어야 한다면?
- 미취학 : 만원
- 초등학생 : 만원~3만원
- 중학생 : 3~5만 원
- 고등학생 : 5만 원
- 대학생 : 5만 원 이상
대학생도 용돈을 주어야 할까요? 😀
그럼 본격적으로 선물을 추천해 보겠습니다.
선물세트 추천 순위
1. 건강식품
50대 이상이 되면 신체에 이상현상이 나타나거나 건강이 많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건강식품의 종류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홍삼, 센트룸, 비타민제, 쏘팔메토, 관절 영양제 등이 좋은 선물이 될 것입니다.
홍삼의 경우 면역력 강화, 피로 개선, 항산화 작용과 같은 건강에 좋은 식품이지만 꼭 정관장 브랜드만을 고집할 필요는 없습니다. 또한, 영양제의 경우에는 부작용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기도 합니다.
2. 건강보조기구
나이가 들면 뼈마디가 쑤시고 피로감이 잘 오죠. 평소 아프다고 하신 부위를 잘 귀담아 두었다가 선물해 드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안마기는 브랜드마다 가격이 천차만별입니다.
3. 선물세트
가장 무난하지만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것은 선물세트입니다. 회사에 다니시는 분들은 선물세트가 일괄적으로 나오기도 하는데 구성을 보면 스팸, 식용유, 샴푸 등 필요한 생필품 위주로 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선물세트는 고민할 필요 없이 5만 원 안팎에 들고 가기에 빈 손을 채우기에 좋긴 하지만 결국 당근행 또는 여러 개가 한꺼번에 많이 선물로 들어오면 다시 자식들에게 분배하게 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런 선물세트는 명절이 가까워올수록 또는 명절이 지났을 때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합니다.
4. 너무 바빠서 선물 살 시간이 없었다면?
제가 글을 쓴 목적 중에 하나인데요. 마켓컬리나 쿠팡을 이용하면 명절 때 신선식품의 경우 직접 들고 갈 필요가 없겠죠?
▶마켓컬리
- 샛별배송 : 9.28. 오후 11시까지 주문 / 낮배송 : 9.25. 오후 11시까지 주문
▶ 쿠팡
- 로켓배송, 로켓와우, 로켓프레시, 판매자 로켓: 365일 연중무휴 운영(추석 연휴 기간 중에도 배송)
▶ 판매자 배송
- CJ대한통운, 한진택배, 롯데택배, 로젠택배 같은 일반 택배사로 출고시 추석 연휴 기간(9/28~10/3) 동안 휴무
아니면 고속도로 휴게소에 있는 지역특산물이라도 들고 가는 방법을 추천드려요. 그것도 안된다면 큰 절을 올리면서 "이렇게 건강하게 지내는 제가 선물입니다."라고 하면서 큰 절 올리고 안마를 1시간씩 해드리는 것도 방법이 되겠네요. 부모님의 마음은 자식이 잘 지내는 것만으로도 좋으실 겁니다.
마치며...
지금까지 추석선물에 대한 고민을 함께 해보았는데요. 명절이 여러 가지 스트레스 요인이 되면 안 되겠죠? 선물은 내 능력 범위 내에서 정성껏 준비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결혼하신 분들은 양가에 섭섭하지 않게 동일하게 잘 챙겨주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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