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독도 여행 솔직 후기(2일차)

2023. 8. 3. 06:26기타(취미, 운동, 여행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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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독도 여행 솔직 후기(2일차)

안녕하세요. 드리미 라이프입니다. 2박 3일간의 울릉도와 독도여행! 이번에는 2일차 여행에 대한 후기를 포스팅해보려 해요. 1일 차에 비해 더 여러 곳을 둘러보았어요. 한번더 외쳐봅니다. 울릉도는 우리 땅! 독도도 우리땅! 😀


 

순 서

  • 2일차 여행코스 : 행남 해안산책로 산책 - 통구미의 거북바위 - 예림원 - 나리분지
  • 느낀 점

2일차 여행코스

행남 해안산책로

🚩 주소 : 경북 울릉군 울릉읍 도동길 34

👉 울릉도 여행에서 묘미는 단연 해안산책로라고 생각해요. 저는 여름에 울릉도를 방문했기 때문에 해가 뜨기 전(아침 일찍 부지런을 떨었지요.) 산책로를 따라 산책하고, 일출을 보았답니다. 도동항 근처에 숙소를 잡으니 이른 아침에도 걸어서 갈 수 있었지요. 물론 도동항 → 저동항 방향으로 가도 되지만, 저동항 → 도동항 방향으로 산책해도 문제는 없어요. 역시 최고! 👍 아래의 사진을 참고하세요.

행남 해안산책로는 도동항에서 갈 수 있어요. 도동항에서 저동항 남방파제까지 만들어놨지만, 낙석주의라는 표지판과 함께 800m 정도 가니 중간에 막혀있어서 다시 돌아오긴 했어도 가벼운 산책에는 전혀 문제가 없었답니다.

(좌) 행남 산책로 / (우) 행남산책로 입구에서 본 일출
(좌) 해안산책로 / (우) 해안산책로에서 본 바다
(좌) 산책로 입구 / (우) 낙석으로 산책로 중간을 막아놓았음.


통구미의 거북바위

🚩 주소 : 경북 울릉군 울릉읍 서면 남양리

👉 울릉도 순환도로를 따라 달리다 보면 통구미항 근처에 거북바위가 솟아있지요. 거북이 모양을 닮았나요? 단연코 사람들이 많이 몰려서 사진을 찍고 있어서 사람 없는 본래의 사진을 순간 포착했답니다. 통구미(桶龜尾)는 양쪽으로 산이 높이 솟아있고 골짜기가 깊고 좁은 통처럼 생긴 마을에 거북이가 기어들어가는 형상이라고 해서 유래된 곳이라 해요. 한자가 거북이 '구'이지요.

통구미의 거북바위

 

예림원

🚩 주소 : 경북 울릉군 북면 울릉순환로 2746-24 A동

🕓매일 08:00~18:00 일몰시까지

👉 울릉도에 있는 식물원인데 정말 잘 꾸며놓았더라구요. 우리나라 최초의 문자조각 공원이고 자연과 멋진 글씨체, 식물들이 조화를 이룬 곳이에요. 예림원 내부는 사진 찍을 곳도 많고 예쁜 바다를 볼 수 있어 힐링이 되었어요. 이 곳을 만드신 분은 해양경찰 생활을 하다가 은퇴를 하시고 열정을 다해서 만드셨다고 하네요. 서예를 직접 하시는 분이더라구요. 입장료가 성인 5,000원, 학생 4,000원이었는데 돈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아름다웠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링크를 참고하세요.

(좌) 예림원 입구 / (우) 예림원 내부 정경

나리분지

🚩 주소 : 경북 울릉군 북면 나리

👉울릉도에서 유일하게 평지라고 해요. 나리분지에 가기까지 저는 직접 운전을 하지는 않았지만, 너무나도 꼬불꼬불해서 운전하기 어려울 것 같아요. 울릉도에서 가장 높은 성인봉(984m)의 화구가 함몰되어 형성된 화구원에서 용암으로 형성된 곳이라고 해요. 겨울에는 눈축제를 한다고 기사 아저씨가 설명하시더라구요.

나리분지는 사진 찍을 만한 곳이 마땅히 없어서 인터넷에서 사진을 구해 첨부할게요.

(좌) 나리분지 / (우) 겨울 눈축제 장면(출처 : 인터넷)


느낀 점

2일차에는 다양한 곳을 다니면서 예쁜 사진을 많이 찍었어요. 울릉도는 화산섬이라 그런지 현무암이 많았고 바위도 많았어요.

운전하기 어려운 꼬불꼬불한 길들이 많았고 조금 걷는 곳도 있었지만 사진 찍기 좋았고 경치와 맑은 동해바다를 보면서 즐거웠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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